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라하라 키스케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우라하라 키스케_천년혈전편.gif|width=100%]]}}}|| 카라쿠라 마을 변방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수상한 미중년. 창백한 금발에 녹회색 눈과 짧게 깎은 턱수염을 가졌다. 녹색의 줄무늬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써서 눈 밑까지 그림자가 내려오는 데다 접이식 부채까지 들고 다니며 얼굴을 가려서 눈만 보일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모자를 썼을 때와 벗었을 때 생겨나는 괴리가 상당하다. 모자를 썼을 땐 수상하기 짝이 없는 약장수의 인상이지만 모자를 벗으면 날카로운 미형의 얼굴이 드러난다. 녹색 [[진베이]]와 검정색 하오리를 입고 전통 나막신 [[게다]]를 신으며 지팡이를 든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 차림새다. 이 때문에 작중 초반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나막신 모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평소 굉장히 능글맞으며 시종일관 농담을 해서 상대를 약 오르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또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쓰면서 자신은 그저 볼품없는 과자가게 주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본인이 잘생긴 건 아는지 "약간 그늘이 있는 핸섬 에로 점주"라고 자칭한다.] 새파랗게 나이 어린 인간들과 사신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시호인 요루이치|파트너]]나 [[사루가키 히요리|부하]]에게 얻어맞기도 하고 [[소이퐁|후배]]와 [[쿠로츠치 마유리|후임]]에게 미움받아 갈굼당할 정도로 순둥이 내지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아이젠 소스케]]마저도 "자신의 두뇌를 능가한 유일한 존재"라고 인정한 먼치킨 급의 천재이며 겉보기와 달리 매우 냉정하다. 과거가 과거인 만큼 실없는 잡담으로 진지한 대화를 회피하는 성격인데, 정색하면 분위기가 무서워질 만큼 굉장히 진지해진다. 전투 중에도 태평한 태도와 공손한 말투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가끔씩 뼈있는 말을 내뱉을 때 냉소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사건이 벌어지면 멀리서도 가장 먼저 사태를 눈치 채지만 상황에 직접 개입하지 않거나 현장 근처에 가서 추이를 지켜보는 편이다. 또 대체로 '''과거 사건들의 핵심에 얽혀 있어 블리치 세계관의 최중요 인물 중 하나'''이며 --작가급의-- 초월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대신, 상대방이 알아야 할 정보만 단편적으로 알려주어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렇게 진심을 호소하기보다 상황에 필요한 설명만 해서 도움을 얻어내는 화법을 쓰다 보니 작중 인물들에게 의심도 많이 받고 "사람을 장기말로 부리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흑막]]설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것은 완전한 오해였다. 110년 전에는 본편 시점과는 정반대로, 조용하고 온화한 언행에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한 신임 대장이었다. 자신을 따라주지 않는 부하들을 이끌 방법을 몰라서 속상해하다가 [[히라코 신지]]를 비롯한 다른 선배 대장들의 조언을 듣고 점점 결단력을 갖추어 나가 12번대 대장으로서 [[기술개발국]]을 설립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호로화 사건이 일어나자 부대장 [[사루가키 히요리|히요리]]를 성급하게 현장으로 보낸 것을 후회하며, 동료들의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다 총대장의 명령에 불응하고 몰래 구하러 갈 정도로 인정에 약한 충동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이런 우라하라의 성격이 결정적으로 아이젠의 함정에 걸려들게 된 원인이 되었고, 결국 [[중앙 46실]]의 오판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즉, 겉으로 쾌활한 척하지만 결코 사람을 믿지 않고 냉정하며 정보를 감추는 '''현재의 성격은 [[아이젠 소스케]]의 음모에 빠져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형성된 극단적 [[방어기제]]'''인 셈.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추방당한 이후로 현세에 도피생활을 이어가며 [[히라코 신지]]에게 "오산이 없었다고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오산이었다"고 털어놓는데, 이 사건으로 극단적이게 변한 그의 전투 철학은 이후 [[강박성 성격장애|강박증]]에 가까운 집착적인 준비성으로 이어져[* 사실 그럴만한 게 우라하라는 [[경화수월(블리치)|경화수월]]에 가장 먼저 당한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아이젠의 완전 최면에 대해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과거 어디서부터 일이 잘못된 건지, 미래에는 저 능력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계속 생각했을 것을 상상하면 강박증이 안 생기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게 말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천 가지의 대비책을 계산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준비한다"는 것과 직결된다. 이런 우라하라를 가장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봐 온 [[시호인 요루이치]]와 [[츠카비시 텟사이]]는, 이 때문에 다른 모두가 의심할 때조차도 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다. 특히 그와 어렸을 적부터 함께 한 요루이치는 우라하라를 "열정을 쏟는 것은 무엇이든 최고를 넘어선다"고 평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